S&P500에 금 더한 ETF, ‘KIWOOM 미국S&P500&GOLD’ 장점 총정리

“S&P500 + 금 10% 조합, 과연 얼마나 안정적일까?” 요즘 시장 불안 속에서도 눈에 띄는 조합이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보던 새로운 ETF가 상장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괜히 설레던 날이었어요. 바로 키움운용에서 출시한 ‘KIWOOM 미국S&P500&GOLD’ ETF인데요. S&P500 90%와 금 10%라는 구성은 제가 평소에 실제 포트폴리오를 짤 때도 자주 쓰던 방식이라 더 눈길이 갔어요. 장기투자자분들, 특히 변동성 스트레스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꽤 매력적일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S&P500&GOLD ETF가 등장한 배경

요즘 시장 변동성이 진짜 장난 아니잖아요. 특히 금리, 지정학 리스크, 환율까지… 하루만 지나도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히는 때가 많죠. 그래서 장기투자자들은 ‘코어 자산은 안정적으로, 변동성은 최대한 줄이기’ 전략을 더 선호하게 됐어요. 이런 흐름 속에서 S&P500이라는 대표 성장 자산에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을 10% 섞는 구조는 이미 오래전부터 검증된 조합인데, ETF로 깔끔하게 9:1 비중 고정 형태로 나온 건 이번이 꽤 신선하더라구요. 특히 과거 위기 때마다 금이 완충 역할을 해준 게 명확하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훨씬 쉬워진 셈이죠.
왜 90:10 비중인가? 데이터 기반 이유
S&P500과 금의 상관관계는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두 자산을 섞으면 ‘비중 대비 변동성 감소 효과’가 커져요. 대표적으로 위기장에서 금이 상승하면서 주식의 낙폭을 줄여준 사례도 많고요. 아래는 과거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두 자산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 간단히 정리한 표예요.
| 시기 | S&P500 변동률 | 금 변동률 |
|---|---|---|
| 2000년 닷컴버블 | -42% | +22% |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44% | +16% |
| 달러 약세 구간 | 변동성 확대 | 구조적 상승 흐름 |
S&P500 단독 vs S&P500+금(10%) 비교
금 10%가 들어가면 가장 크게 변하는 부분은 ‘변동성 체감’이에요. 단기적으로는 수익률이 조금 줄어 보일 수 있지만, 장기 복리 기준으로는 오히려 총 수익률이 더 부드럽게 올라가는 효과가 생겨요. 특히 큰 폭의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훨씬 좋아지고, 그만큼 회복 구간에서 자산이 더 안정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 하락장 완충력 증가
- 변동성 감소로 멘탈 관리 쉬움
- 포트폴리오의 위험조정수익률(Sharpe ratio) 상승
총보수 0.01%의 초저비용 구조

‘KIWOOM 미국S&P500&GOLD’의 눈에 띄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연 0.01%라는 초저비용 구조예요. 비용이 낮다는 것은 장기 복리에서 투자자에게 직접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남긴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수익률을 내더라도 수수료가 낮으면 복리로 불어나는 금액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벌어집니다. 특히 S&P500 같은 장기 성장형 자산은 보유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운용보수가 작으면 장기 누적 수익률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S&P500 ETF와 금 ETF를 따로 사고 직접 90:10 비중을 맞추려면 매매 수수료, 매매 시점의 환율/스프레드 비용, 리밸런싱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금(매도 차익) 등 여러 비용과 번거로움이 생기는데, 단일 ETF로 묶여 있으면 이런 간접비용과 리밸런싱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동일한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초저보수는 장기 투자자에게 ‘비용 절감 → 더 높은 실질 수익률’이라는 명확한 이익을 제공합니다.
레이 달리오 포트폴리오과의 유사성
레이 달리오가 제안한 ‘올웨더(All Weather)’ 스타일이나 자산배분 연구에서 나타나는 핵심 아이디어는 '다양한 경제 환경에서 포트폴리오가 균형을 유지하도록 분산하자'는 것입니다. 금을 일부 편입해주는 전략은 바로 그런 목적과 일맥상통합니다. 금은 경기 침체·주식 폭락·통화 불안 등 특정 국면에서 상대적 방어력을 보여주므로, 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소량의 금을 섞어 주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변동성)을 낮추고 위험조정수익률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래 표는 '아이디어 관점'에서 레이 달리오의 분산 철학과 KIWOOM의 90:10 설계가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간단히 비교한 것입니다.
| 구성 요소 | 레이 달리오 철학 | KIWOOM 90:10 적용 |
|---|---|---|
| 분산의 목적 | 경제충격에 따른 위험 완화 | 주식 하락 시 금으로 완충 |
| 비중 설정 | 상황에 따라 자산별 비중 조절 | 간단한 90:10 고정 비중으로 실용화 |
| 운용의 실용성 | 다수 자산을 조합해 리스크를 낮춤 | S&P500+금으로 단순화된 분산 구현 |
누가 이 ETF를 사면 좋은가?
모든 투자 상품에는 적합한 투자자가 따로 있기 마련인데, 이 ETF의 설계와 특징을 고려하면 다음과 같은 투자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 장기 코어 포트폴리오를 단순하게 구성하고 싶은 장기투자자 — S&P500의 성장성과 금의 방어력을 한 번에 확보 가능
- 리밸런싱이나 개별 자산 매매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 — 단일 ETF로 자동적으로 비중 유지
- 비용 민감도가 높은 투자자 — 총보수 0.01%로 장기 보유 시 비용 우위 확보
- 변동성 스트레스가 심해 하락장 방어가 우선인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
단기적으로는 약간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변동성 감소 덕분에 복리 효율이 좋아져 오히려 안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큰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커지는 것이 핵심이에요.
여러 자산배분 연구에서 금 5~15% 구간이 장기 위험을 낮추고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많습니다. 특히 10%는 주식 중심 포트폴리오의 완충 역할이 가장 잘 나타나는 편이에요.
물론 가능하지만 매매 비용·세금·리밸런싱 관리 등 번거로움이 생기고, 장기적으로는 직접 비중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단일 ETF는 자동 리밸런싱 효과와 초저비용 구조라는 장점이 있어요.
금은 경기침체, 통화 불안, 달러 약세 등 특정 국면에서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소량을 꾸준히 보유하는 전략이 오히려 현실적입니다.
장기투자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요. 수수료가 낮을수록 복리 효과가 크게 살아나기 때문에 10년 이상 보유한다면 체감 차이가 확실히 발생합니다.
네, 특히 주가가 크게 흔들릴 때 더 체감됩니다. 금 10%는 손실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장기 보유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새로운 ETF가 나올 때마다 늘 “이건 어떤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까?”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번 ‘KIWOOM 미국S&P500&GOLD’는 정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의 포트폴리오였어요. 저도 실제 투자를 하면서 S&P500 단독의 변동성이 꽤 스트레스가 될 때가 있었는데, 금을 살짝 섞어주면 마음이 훨씬 편해졌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ETF는 장기투자자들에게 꽤 고마운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본인의 투자 성향과 맞다면 꼭 한 번 관심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나에게 맞는 전략 찾기니까요 :) 우리 모두 흔들리지 않는 장기투자의 힘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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