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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금융 공부방

국내 나스닥100 ETF 4종 비교|TIGER·KODEX·ACE·RISE 차이

by 식이 금융 공부방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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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스닥100 ETF 4종 비교|TIGER·KODEX·ACE·RISE 차이

국내 나스닥100 ETF TIGER KODEX ACE RISE 비교
같은 나스닥100 ETF라도 비용과 거래조건은 다릅니다.

증권 앱에서 ‘미국나스닥100’을 검색하면 이름이 거의 비슷한 ETF가 여러 개 나옵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KODEX 미국나스닥100, AC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나스닥100이 대표적입니다. 네 상품 모두 나스닥100 지수를 따라가는데도 가격은 다르고 수익률도 조금씩 어긋납니다.

먼저 종목코드부터 확인해두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TIGER 133690, KODEX 379810, ACE 367380, RISE 368590입니다. 레버리지나 커버드콜 상품은 이름에 ‘나스닥100’이 들어가더라도 수익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자료 기준

글 작성일은 2026년 9월 16일입니다. 순자산·거래량·수익률처럼 매일 바뀌는 값은 금융투자협회 데이터 등을 제공받는 FunETF의 2026년 9월 4일 비교 기준을 사용하고, 보수·분배 기준·환헤지 여부는 각 운용사 공식 상품정보와 최근 공개자료를 교차 확인했습니다.

1. 같은 나스닥100인데 수익률은 왜 다를까

나스닥100 ETF 수익률 차이 보수 추적오차 분배금 비교
같은 지수라도 비용과 추적 차이로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네 ETF는 모두 나스닥100 계열 지수를 따라갑니다. 실제 편입 상위 종목도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처럼 대부분 겹칩니다. 그런데 ETF 수익률이 소수점까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 ETF가 보유한 현금 비중과 종목 매매 시점이 조금씩 다름
  • 보수·기타비용·증권거래비용이 서로 다름
  • 분배금 지급 시점과 금액 차이가 있음
  • 지수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추적차이가 발생함
  • 시장가격은 NAV와 달리 매수·매도 수급의 영향을 받음

FunETF의 2026년 9월 4일 비교에서는 최근 1년 NAV 기준 수익률이 네 상품 모두 약 22%대였지만 소폭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차이는 한 상품이 전혀 다른 시장에 투자해서가 아니라 비용, 운용, 분배, 추적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차이가 누적된 결과에 가깝습니다.

주의: TIGER 미국나스닥100 레버리지 같은 상품은 나스닥100의 ‘일간 수익률 배수’를 목표로 하는 별도 전략입니다. 일반 나스닥100 ETF 4종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 됩니다.

2. TIGER·KODEX·ACE·RISE 한눈에 비교

항목 TIGER KODEX ACE RISE
종목코드 133690 379810 367380 368590
상장일 2010.10.18 2021.04.09 2020.10.29 2020.11.06
표시 총보수 연 0.0068% 연 0.0062% 연 0.0062% 연 0.0062%
순자산 약 11조4,127억원 약 9조398억원 약 3조3,964억원 약 1조5,522억원
거래량 4,062,728주 18,391,668주 903,802주 374,688주
3개월 평균 괴리율 0.12% 0.12% 0.11% 0.12%
환헤지 미실시 미실시 미실시 미실시

※ 순자산·거래량·괴리율: FunETF 2026년 9월 4일 비교 기준. 실시간 값은 장중 계속 변합니다. 표시 총보수는 각 운용사·공시자료 확인값입니다.

여기서 가격은 일부러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1주 가격이 3만원인 ETF가 17만원인 ETF보다 ‘싸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ETF 가격은 상장 시점, 분할 여부, 누적 수익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몇 주를 살 수 있는지가 달라질 뿐 기초자산이 더 저평가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3. 총보수보다 실제 비용을 같이 봐야 하는 이유

나스닥100 ETF 총보수 합성총보수 기타비용 거래비용 비교
표시 보수보다 실제 비용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TF 화면에서 가장 쉽게 보이는 숫자는 ‘총보수’입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총보수 — 운용사·신탁·사무관리 등에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보수
  • 기타비용 — 회계·예탁 등 펀드 운용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한 비용
  • 합성총보수 — 총보수에 기타비용 등을 더해 실제 비용을 더 넓게 보여주는 지표
  • 증권거래비용 — ETF 내부에서 주식을 사고팔면서 발생하는 비용

예를 들어 KODEX 미국나스닥100은 표시 총보수가 연 0.0062%지만 삼성자산운용 공개자료에는 합성총보수 연 0.1014%, 직전 회계연도 증권거래비용 0.0751%가 별도로 제시돼 있습니다. TIGER도 2026년 2월 공개자료에서 합성총보수 연 0.1268%, 증권거래비용 0.0404%가 확인됩니다.

그래서 KODEX·ACE·RISE가 표시 총보수 0.0062%라는 이유만으로 세 상품의 실제 비용이 완전히 같다고 보면 안 됩니다. 비용은 회계기간마다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투자설명서나 월간운용보고서의 ‘총보수비용’과 ‘증권거래비용’을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4. 거래량·호가·괴리율·추적오차 보는 법

ETF 거래량 호가 괴리율 추적오차 비교 방법
거래 편의성과 추적 품질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매수·매도 주문이 빠르게 맞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거래량이 적은 ETF를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내 ETF에는 유동성공급자(LP)가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문할 때는 거래량보다 현재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사이의 간격을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간격이 넓으면 시장가 주문에서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괴리율은 ETF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NAV)가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추적오차는 ETF 수익률이 목표 지수를 얼마나 정확히 따라갔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숫자입니다.

장중에는 미국 현물시장이 열려 있지 않은 시간도 길기 때문에 국내 상장 미국 ETF의 시장가격과 iNAV가 일시적으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괴리율 숫자보다 반복적으로 큰 괴리가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5. 분배금과 환율은 무엇이 다른가

나스닥100 ETF 분배금 환율 차이 원달러 환노출 비교
분배금은 현금흐름, 환율은 평가금액에 영향을 줍니다.

네 ETF 모두 기본형은 환헤지를 하지 않습니다. 미국 나스닥100 주가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 변화가 원화 기준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상품명 뒤에 (H)가 붙은 KODEX 미국나스닥100(H) 같은 상품은 환율 변동 영향을 줄이는 별도 ETF입니다. 이름이 비슷해도 이번에 비교한 4개 기본형과 섞어 보면 안 됩니다.

분배금 기준일도 운용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TIGER·KODEX·ACE는 일반적으로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의 분기 분배 구조가 확인되고, RISE는 공식 상품정보상 3·6·9·12월 마지막 영업일을 지급기준일로 두고 있습니다. 지급기준일과 실제 입금일은 다른 날짜이므로 운용사 지급현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TF 분배금을 받으려면 언제까지 보유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최근 작성한 분배금 일정 글을 함께 보는 것이 좋지만, 현재 검색에서 실제 게시 URL이 확인되지 않아 이번 HTML에는 임의 링크를 넣지 않았습니다.

6. 일반계좌·ISA·연금저축·IRP에서 고르는 기준

나스닥100 ETF 일반계좌 ISA 연금저축 IRP 비교
같은 ETF도 계좌에 따라 세금과 활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계좌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는 일반계좌에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보유기간과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절세계좌와 비교할 때는 단순 매매 편의성뿐 아니라 세후 수익을 함께 봐야 합니다.

ISA

중개형 ISA에서는 네 ETF를 모두 매수할 수 있습니다. ISA는 계좌 내 과세대상 손익을 통산한 뒤 비과세 한도와 9.9% 분리과세 구조를 적용하므로 국내 상장 해외 ETF를 장기간 운용할 때 일반계좌와 세금 구조가 달라집니다.

ISA와 연금계좌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연금저축·IRP와 ISA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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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연금저축펀드에서도 국내 상장 ETF 투자가 가능합니다. 운용 중 과세를 미루고 연금 수령 단계에서 세금을 적용하는 구조라 장기 재투자를 중요하게 보는 투자자가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IRP·퇴직연금

나스닥100 같은 주식형 ETF는 퇴직연금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위험자산 투자한도는 전체 적립금의 70%이므로 계좌 전액을 나스닥100 ETF 하나로 채울 수는 없습니다. RISE 공식 연금 안내에서도 미국나스닥100 ETF의 퇴직연금 투자 가능 비율을 70%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선택 기준을 단순하게 잡으면
거래 편의성 → 거래량과 호가 확인
장기 비용 → 표시 총보수보다 합성총보수·거래비용 확인
지수 추종 품질 → 괴리율·추적오차 확인
현금흐름 → 분배 기준과 지급 이력 확인
절세 → 일반계좌보다 ISA·연금계좌 구조 비교

자주 묻는 질문

1주 가격이 가장 낮은 ETF가 더 저렴한가요?

아닙니다. ETF 1주 가격은 상장시점과 누적수익률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나스닥100을 추종한다면 1주 가격 자체로 투자비용이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총보수 0.0062%면 세 상품 비용이 완전히 같은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타비용과 증권거래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총비용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ETF를 고르면 되나요?

거래량은 거래 편의성을 판단하는 한 가지 지표입니다. 실제 주문 시 호가 스프레드와 NAV 대비 시장가격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네 ETF 모두 달러 환율 영향을 받나요?

기본형 4종은 모두 환헤지를 하지 않는 환노출형입니다. 환헤지 상품은 상품명에 (H)가 붙는 별도 ETF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ETF도 장기투자용 나스닥100 ETF와 같은가요?

아닙니다. 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 배수를 추구하므로 장기간 수익률 구조가 기본형 ETF와 다릅니다.

IRP에 나스닥100 ETF를 100% 담을 수 있나요?

일반적인 주식형 ETF는 퇴직연금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70%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제 편입 가능 여부는 이용 중인 금융회사 상품목록도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TIGER, KODEX, ACE, RISE 미국나스닥100은 모두 같은 방향의 투자상품입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가 완전히 다른 수익을 만드는 구조는 아닙니다. 실제 차이는 비용, 운용규모, 거래환경, 추적차이와 분배정책처럼 작은 요소에서 생깁니다.

거래를 자주 한다면 호가와 유동성이 더 눈에 들어올 수 있고, 장기간 적립한다면 실제 총비용과 추적 품질이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ISA나 연금계좌에서는 세금과 편입한도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결국 ‘어느 운용사가 정답인가’보다 내가 어떤 계좌에서 얼마나 오래 보유할 것인지부터 정해두는 편이 비교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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