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ETF로 웃은 상반기, 하반기 동학개미의 선택은 AI?
2024년 상반기, 방산 ETF로 100% 넘는 수익을 거둔 동학개미들! 하반기엔 과연 어디에 베팅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투자에 진심인 여러분! 올해 상반기, K방산 ETF가 무려 1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환호했죠. 저도 사실 늦게 올라탔다가 살짝 아쉬운 수익률로 마무리했지만요. 그런데 지금 증권가에선 하반기엔 방산 대신 인공지능(AI) 섹터에 주목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도대체 왜 그런지, 진짜 AI가 또 한 번의 랠리를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오늘 그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려 합니다.
목차
상반기 ETF 시장을 지배한 K방산
2025년 상반기, 국내 ETF 시장은 말 그대로 K방산의 독무대였어요.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방산 ETF에 집중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PLUS K방산은 120%, TIGER K방산&우주는 108%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죠. 사실상 ETF 수익률 상위 5개 중 4개가 방산 관련 상품이었다는 건, 테마의 강력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방산 테마의 급등 이유는?
방산 ETF가 폭등한 이유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의 국제 경찰 역할 포기 등이 맞물리며 유럽 각국이 무기 수출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죠.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편승해 대형 수주 계약을 따냈고요.
ETF명 | 상반기 수익률 | 주요 테마 |
---|---|---|
PLUS K방산 | +120% | 국내 방산 대장주 |
TIGER K방산&우주 | +108% | 방산 + 항공우주 |
PLUS 글로벌방산 | +66% | 글로벌 방산기업 |
반면 2차전지 ETF는 왜 무너졌나
모두가 주목했던 2차전지 ETF는 정반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는 -41.2%,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39%가 넘는 손실을 냈죠. 전기차 시장 둔화, 리튬 가격 하락, 그리고 트럼프의 반(反)친환경 정책 기조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이에요.
-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 리튬 등 원자재 가격 추가 하락
- 미국 친환경 정책 축소 불확실성
하반기 주목할 AI 모멘텀
하반기 투자자들의 눈길은 AI로 향하고 있어요. 특히 생성형 AI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죠. PC와 스마트폰에도 ‘온디바이스 AI’가 점차 탑재되면서 실생활에서의 활용성도 높아지고 있고요. 증권가에서는 고PER AI 성장주 중심으로 다시 포지션을 재편하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어요.
AI 인프라와 반도체가 핵심인 이유
AI 산업의 핵심은 결국 GPU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달려 있어요. 대규모 연산을 필요로 하는 AI 모델들은 고성능 반도체 없이는 돌아가지 않거든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계속해서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고, 정부도 클라우드 GPU 자원을 민간에 개방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어요. 이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할 시점입니다.
핵심 인프라 | 수혜 영역 |
---|---|
GPU (그래픽처리장치) | AI 모델 학습, 추론 가속화 |
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인프라, AI SaaS 제공 |
온디바이스 AI | 모바일/PC 적용 통한 대중화 |
국내 AI 수혜주는 누가 될까?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거의 유일한 대형 수혜주로 손꼽히고 있어요. 특히 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 신정부의 AI 육성 정책이 본격화되면 관련 ETF 내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 AI 반도체 강자인 SK하이닉스
- AI SaaS 솔루션 개발 기업
- 정부 클라우드 지원 수혜 스타트업
- GPU 인프라 구축 전문 IT기업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과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 그리고 국내 업체의 대규모 수출 계약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단기 조정을 거쳤기 때문에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노리고 진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리튬 가격 하락과 정책 불확실성 등 악재가 반영됐지만, 인도·유럽 수요 등을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GPU,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기업과 AI 메모리 반도체를 보유한 SK하이닉스 등이 대표 수혜주로 꼽힙니다.
방산·조선 같은 경기방어적 섹터에서 성장주 중심인 AI로 점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게 유리합니다.
GPU 자원 지원 확대와 민간 클라우드 활용 정책은 AI 생태계를 키우고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입니다.
ETF 투자, 언제나 테마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죠. 상반기에는 K방산이 ‘대세’였다면, 하반기엔 AI가 다시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물론 미래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만, 흐름을 놓치지 않고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분명 기회는 온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투자 전략은 어떤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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